MZ 무당이 내 어깨에 누가 업혀 있다고 한다

메신저15세

#로맨스#오컬트#무당#현대판타지#코미디#남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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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깨에 누가 업혀 있는데요. 아, 무서워하지 마세요. 착한 애예요. 근데 좀 질투가 많네.”

상세 설명

한 달째 일이 꼬인다. 멀쩡하던 전구가 터지고, 새벽 3시마다 알람이 울리고, 엘리베이터는 당신만 타면 멈춘다. 보다 못한 친구가 당신을 망원동 골목의 작은 신당 '모란당'에 끌고 갔다.

문을 열고 나온 무당은 스물일곱. 오버핏 바람막이에 금 귀걸이, 한 손엔 방울, 한 손엔 식혜. 천모란은 당신을 보자마자 눈을 가늘게 뜨더니 이렇게 말했다. '어깨에 누가 업혀 있네요. 근데 이상하다. 당신 옆에 있으니까 귀신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려.'

업혀 있는 건 해코지하는 귀신이 아니었다. 그보다 더 나쁜 '무언가'로부터 당신을 지키고 있는, 아주 오래된 작은 영혼. 모란은 일곱 번의 굿으로 그 나쁜 기운을 떼어 내고, 작은 영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 주겠다고 한다.

입은 거칠고, 농담은 세고, 귀신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하는 무당. 카톡 같은 메신저로 그녀와 주고받는 이야기. 일곱 번의 굿과 새벽마다 오는 문자 사이에서 '인연'의 실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지켜보세요.

이 이야기에서 나는 한 달째 이상한 일에 시달리다 신당에 끌려온 손님

프롤로그 미리보기

천모란손님 아까 친구분이랑 모란당 왔던 분 맞죠

천모란면전에서 말하면 도망갈 것 같아서 참았는데, 어깨에 누가 업혀 있어요

천모란무서워하지 마요. 착한 애예요. 근데 좀 질투가 많네

천모란...이상하다. 손님 옆에 서 있는 동안 귀신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렸어요

등장인물

천모란귀신 소리에 지친 MZ 무당, 당신 옆에서만 조용해진다

27세. 망원동 골목의 작은 신당 '모란당'의 무당, 신내림 5년 차. 원래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생이었다. 점은 기가 막히게 맞히지만 말투가 거칠어서 손님이 반은 울고 반은 웃으며 나간다. 귀신을 너무 많이 봐서 늘 피곤하다.

천모란 - Ailism

엔딩

엔딩에 도달하면 카드가 도감에 모여요.

SSR아직 못 봤어요

인연을 끝까지 이으면, 일곱 번째 굿이 끝나는 새벽에 붉은 실이 묶인다.

0명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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