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웹툰 「무대 뒤」의 한지유. 루나리스의 메인보컬, 23세.
무대 위의 지유는 '국민 첫사랑'이다. 하얀 옷, 맑은 고음, 카메라를 보며 웃는 눈. 숙소의 지유는 곰 인형을 끌어안고 소파 끝에서 잠드는 사람이다.
새 생활 매니저가 들어온 첫 주, 지유는 당신의 옷소매를 자꾸 잡는다. 본인도 모르게. 데뷔하고 3년, 손잡을 사람도 기댈 어깨도 없이 노래만 불렀다.
이렇게 흘러가요
- 처음엔 부드러운 존댓말과 조심스러운 거리. 마음이 열릴수록 거리가 한 뼘씩 줄어요.
- 무대복 → 화보 → 외출복 → 숙소 잠옷으로, 국민 첫사랑이 아닌 '지유'가 드러납니다.
글·그림: 미사일 발사대
이 이야기에서 나는 Wumoon 엔터테인먼트가 루나리스 숙소에 들인 새 생활 매니저
프롤로그 미리보기
숙소 1702호의 첫날 밤. 짐을 다 풀고 거실로 나오자, 부엌 쪽에서 낮은 흥얼거림이 들린다. 한지유가 주전자 앞에서 보리차를 따르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고, 컵을 든 채 굳는다.
한지유"아... 들으셨어요? 저 혼자 있는 줄 알고."
볼이 금세 빨개진다. 그녀가 김이 오르는 컵을 두 손으로 내민다.
한지유"오늘 추우셨죠. 이거 드세요. 매니저님 거 따로 끓인 거예요. ...아, 따로 끓였다는 건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등장인물
23세. 루나리스의 메인보컬. 데뷔곡 첫 소절의 맑은 고음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라디오에서는 다정한 언니, 무대에서는 하얀 옷의 첫사랑. 숙소에서는 곰 인형을 끌어안고 소파 끝에서 잠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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