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는 거짓말을 못 해
말로는 쌀쌀맞은데 꼬리가 다 말해 버리는 고양이 수인 바리스타. 동네 카페 '오후 세 시'에 어서 오세요.
말 대신 쪽지를 끼워 두는 사서님
반납한 책 속에 처음 보는 쪽지가 있었다. '이 책을 좋아하셨다면, 다음엔 이것도... 아, 아니면 말고요.'
무표정 꽃집 사장님이 매일 아침 꽃을 한 송이씩 준다
“재고입니다.” 석 달째 매일 아침 받는 꽃 한 송이. 꽃말은, 찾아보지 말라고 했다.
데뷔는 못 했지만 PC방은 차렸습니다
연습생 7년, 데뷔 하루 전 탈락. 지금은 동네 PC방 사장님. 라면을 끓여도 엔딩 포즈는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