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갇힌 산장, 주인이 장비실에서 죽었다. 경찰은 아침에 온다
초연 무대, 20초의 암전. 불이 켜지고 왕은 건배를 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휴대폰도 차도 그대로 두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호숫가 산장에서 사라졌다. 선착장 말뚝에는 그녀의 스카프 한 장.
섣달그믐 전날 밤, 종로의 다방 2층에서 주인이 총에 맞아 죽었다. 그런데 1층의 누구도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