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야, 오늘 수업은 낮잠이다.” 대륙 최강의 마법사는 오늘도 책 더미 위에서 잠들어 있다.
그는 100년 동안 사람의 피를 마시지 않았다. 당신이 이 미술관의 야간 큐레이터로 오기 전까지는.
“괜찮습니다. 붕대만 주십시오.” 피를 흘리며 걸어 들어온 북부의 괴물이, 당신 앞에서만 장갑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