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무대, 20초의 암전. 불이 켜지고 왕은 건배를 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섣달그믐 전날 밤, 종로의 다방 2층에서 주인이 총에 맞아 죽었다. 그런데 1층의 누구도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