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에 문을 열면 '또 오셨군요'라고 말하는 냉장고. 잔소리 8할, 걱정 2할.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도 한마디씩 거든다.
세계 정복 대신 재고 정리. 은퇴한 마왕이 동네 편의점 야간 카운터에서 당신을 '필멸자여'라고 부른다.